소피랏 무앙큼
몸으로 말하고, 감정으로 기록하는 사진가.
소통과 해방의 순간을 렌즈에 담는 예술가.

소피랏 무앙큼
사진은 단순히 기억을 기록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그것은 소리가 없는 일기장과도 같으며, 또한 타인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우리는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 자신과 감정을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얻어진 사진은 어쩌면 ‘감정의 실험 결과물’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약력 및 경력
참여작품
대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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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bodies were born on earth. But souls were born elsewhere (2020)
Our bodies were born on earth. But souls were born elsewhere (2020) 소피랏 무앙쿰누드는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자아와 영혼, 인간성과 자유를 탐구하는 시각 언어다. 나는 인간의 피부와 내면의 사유에 매혹되어, 사진을 통해 나와 피사체 사이의 소통을 기록한다. 이 작업은 영혼이 언제부터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하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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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in the body : if you were me .Would you
Message in the body : if you were me .Would you …………………………? (2019) 소피랏 무앙쿰삶의 절반을 지나오며 나는 죽음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고 느낀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 태어나 자원을 쓰고 결국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일 뿐이다. 우리가 죽은 뒤 남는 것은 오직 기억이며, 그 기억조차 자연의 순환 속에서 또 다른 생명으로 환원될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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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eath to life (2020)
From death to life (2020) 소피랏 무앙쿰삶의 절반을 지나오며 나는 죽음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고 느낀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 태어나 자원을 쓰고 결국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일 뿐이다. 우리가 죽은 뒤 남는 것은 오직 기억이며, 그 기억조차 자연의 순환 속에서 또 다른 생명으로 환원될 수 있다. 이 작업은 인간의 죽음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한 시각적 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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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earned history (2023)
Unlearned history (2023) 소피랏 무앙쿰역사는 우리가 배우는 진실의 근원이지만, 가르쳐지지 않거나 왜곡된다면 그것은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중세의 고문과 폭력은 인간 문명의 발전 속에서도 정신적 성숙이 뒤따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일부 국가는 과거를 인정하고 교육하지만, 여전히 외면하는 곳도 있다. 진실을 나중에 알게 되는 일은 우리가 믿어온 세계로부터의 배신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