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Stop

유별남
《Never Stop》은 인간이 가장 혹독한 자연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여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고통보다 희망, 현실보다 존엄을 바라본다. 광활한 대지 위의 미소와 침묵 속에서 그는 인간의 강인함과 따뜻함을 발견한다. 멈추지 않는 삶, 그것이 유별남의 시선이다.

《Never Stop》은 유별남이 15년 넘게 이어온 여정의 기록이자, 인간의 삶에 대한 끝없는 경외의 시선이다. 작가는 히말라야의 빙하와 사막의 모래, 정글의 어둠 속을 걸으며,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웃음과 고독을 사진에 담았다.

그의 렌즈는 고통을 관찰하지 않는다. 대신 그것을 살아내는 인간의 존엄을 포착한다. 눈부신 풍경 속에서도 그는 늘 인간을 중심에 두며, 삶을 버티는 힘과 그 안의 따뜻한 온기를 찾아낸다.

유별남의 사진은 세상의 가장 외진 곳에서도 멈추지 않는 삶의 맥박을 노래한다. 《Never Stop》은 단지 여행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 존재가 가진 아름다움과 회복력에 대한 찬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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