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hingya

    Rohingya 수텝 크릿사나바린로힝야 시리즈는 “그들은 누구인가, 왜 고향을 떠나야 하는가, 왜 그 누구도 그들을 원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2008년부터 나는 직접 그 답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아 나섰고, 이후 UNHCR과 오픈소사이어티재단, 스위스 대사관의 지원을 받았다. 이 작업은 지금까지도 여러 지역 및 국제기구의 인권 캠페인에서 활용되고 있다.

  • Kachin

    Kachin 수텝 크릿사나바린지난 10년간 미얀마를 여행하며 특히 국제 뉴스의 중심에 선 카친(Kachin)과 라카인(Rakhine) 지역을 주목했다. 이 두 곳은 미얀마 내에서도 소수민족이 주를 이루며, 종교적·정치적 갈등이 지속되는 분쟁 지역이다. 민주화가 진전되는 듯 보이는 가운데서도 이들은 여전히 그 흐름 밖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카친 지역은 세계의 관심에서 잊히고 있다. 나는 이 지역의 현실과 문화를 기록함으로써 미얀마의 미래를…

  • Elephant

    Elephant 수텝 크릿사나바린이 연작은 수린에서 방콕까지 코끼리와 마후트(사육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왜 이들이 도시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지 묻는다. 동행하는 동안 사람과 동물이 함께 버텨내는 유대, 고단함, 타협의 일상을 마주했다. 이 작업은 코끼리와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인간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사회에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