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kyeoung Lee
이다경9191ljs@naver.com
The Beauty of Oneness
내 작은 뜰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닮은
거미줄이 눈에 들어오고
그것과의 교감은 순간 희열로 다가온다
이기심의 산물인 혼술,혼밥,핵가족 형태를
당연한 현상인듯 삶을 살아가지만
아무렇치 않은체 할뿐
가슴 내면에는 외로움이 가득하다
거미줄에 한줄기 빛이 내려앉으니
둘은 하나되어 파동으로 변하고
파동과 파동은 아름다운 간섭의 패턴으로
둘이 또다시 하나됨으로 탄생한다
대상을 통해
너, 나, 우리….
하나됨의 아름다운 가치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