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닛 스리와니촙
태국 현대사진의 상징적 인물.
소비문화와 정치 현실을 풍자적으로 해석하다.

마닛 스리와니촙
방콕 출생의 마닛 스리와니촙은 태국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소비문화와 정치적 현실, 그리고 사회적 기억을 풍자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핑크맨(Pink Man)〉 시리즈는 화려한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의 욕망과 공허를 유머와 아이러니를 통해 비판적으로 드러내며, 태국 현대사진의 상징적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베니스 비엔날레, 퐁피두센터, 퀸즐랜드미술관 등 세계 유수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지금도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성찰하는 강렬한 시각언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가 약력 및 경력
참여작품
대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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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in Black & White
Bangkok in Black & White 마닛 스리와니촙도시로 내몰린 코끼리와 툭툭 운전사의 시선 속에서마닛은 태국 사회의 인간성과 생존의 아이러니를 포착한다.《Bangkok in Black & White》는 도시의 광기와 슬픔을검은 유머와 냉철한 시선으로 그려낸 방콕의 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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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MAN
PINK MAN 마닛 스리와니촙소비주의와 욕망의 아이콘 ‘핑크맨’을 통해현대 태국 사회의 허영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풍자한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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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olor Noir
Technicolor Noir 마닛 스리와니촙방콕의 찬란한 색채는 욕망과 피로로 뒤덮인 현실의 가면이다.소비와 환상이 뒤섞인 도시 속에서 마닛은 인간의 슬픔과 욕망을 ‘컬러’로 기록한다.《Technicolor Noir》는 화려함의 이면에 숨은 방콕의 진짜 얼굴,그 불안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시각적 자화상이다.